인터넷에서 우연히 법정 스님의 글씨를 만나게 되었다. 다음은 그 내용.
마르지 않는 산밑의 우물
산중 친구들께 공양하니
표주박 하나씩 가지고 와서
저마다 둥근달 건져가시오
산중 친구들께 공양하니
표주박 하나씩 가지고 와서
저마다 둥근달 건져가시오
그 곳이 어디인지, 나도 표주박 하나 가지고 가서 둥근달 건져오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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