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각·내 이야기

지하철 안내 방송

점 위의 나 2011. 8. 27. 07:32

지하철을 타면 역에 설 때마다 한국어와 영어로 방송을 한다. 경우에 따라서는 일본어와 중국어로 방송을 하는 경우도 있다. 이때는 4가지 언어로 안내 방송을 하는 셈이다. 그런데 긴 안내 방송에 묻혀 정작 필요한 정보인 역 이름은 잘 들리지 않는 경우도 있다. 차라리 역 이름만 2-3번 정도 정확하고 또렷하게 안내하면 어떨까? 그것이 내국인이게나 외국인에게나 더 친절한 안내 방송이 되지 않을까 싶다. 굳이 다른 외국어를 섞어 쓰지 않아도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