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각·내 이야기
"검찰개혁"의 "개"는 권력의 "개"라는 뜻의 "개"인가?
점 위의 나
2020. 10. 28. 07:53
이 정권 들어와서 시도때도 없이 들어온 "검찰개혁"이라는 말의 본뜻이 점점 노골적으로 드러나고 있다.
상대에게는 "사냥개", 자기에게는 "애완견"!
이것이 현 정권이 원하는 "검찰개혁"의 본모습이다. 그들이 생각하는 검찰은 그들의 필요에 따라 사냥개가 되었다가 애완견이 되었다가 해야 한다는 것이다. 사냥개든 애완견이든 검찰은 "개"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것을 그들이 "검찰개혁"(실제로는 "검찰견혁")이라고 부르는 것이다.
그들이 말하는 "검찰개혁"의 "개"는 거칠게 말하면 "똥개"를 뜻하는 것이다. "검찰똥개화", 이것이 그들이 말하는 "검찰개혁"의 참모습이다.
이러다 보니, 나라가 온통 개판이 되어간다. 검찰은 이미 "똥개들의 전성시대"를 구가하고 있고, 나라 이곳저곳에서 정의와 공정이 희롱당하는 "똥개"들의 세상이 벌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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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이는 말>
그럼에도 그들은 그들의 추태를 "마땅히 해야할 일", "의무"라는 식으로 강변한다. 그들에게 다음과 같은 버나드 쇼의 말을 들려주고 싶다. (그들에게 "바보"라는 말은 내가 생각할 수 있는 가장 젊잖은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