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카잔차키스 이야기 잔치가 5월 19일 토요일 대학로에서 열린다. 이번 모임의 주제는 카잔차키스의 "성자 프란치스코"라는 작품이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를 참고할 것.
제4회 카잔차키스 이야기잔치
일시: 5월 19일 토요일 10:30~18:00 장소: 대학로 예술가의 집
*문의: 총무 김홍률(010.8321.5638)
Ⅰ. 작가 카잔자키스에 대한 소개
그리스가 아닌 영어권 작가였다면 제임스 조이스, 헤밍웨이, 러시아 태생의 작가였다면 톨스토이나 도스토예프스키 이상의 평가를 받기에 충분 한 크레타 출신의 세계적인 대문호, 최고의 한국 명사 101인이 추천한 『그리스인 조르바』의 작가 카잔자키스의 이야기 잔치가 열린다. 현대 문학의 거장 ‘니코스 카잔자키스’를 기리는 모임인 ‘카잔자키스의 친구들’은 카잔자키스의 삶과 그의 작품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제4회 이야기 잔치를 연다. 이번 행사에서는 카잔자키스의 장편 소설 『성자 프란체스코』에 나타난 종교관, 역사관, 인간에 대한 고찰, 자유의 개념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Ⅱ. 주요 프로그램 및 진행 순서
<1부> 1. 사전 행사 10:30~10:50 : 한국그리스친선협회장 인사말 니코스 카잔자키스 삶과 작품에 대한 해적이 _유재원(한국외대 그리스어과 교수/ 한국 카친 회장/한국그리스친선협회장)
2. 오전 세미나 (사회: 최자영-부산외대 교수) 11:00~12:30 1) 제1 발표: 김호열(목사) <우리는 성자를 원한다> 2) 제2 발표: 박경철(시골의사) <시골의사가 본 성자 프란체스코> 3) 제3 발표: 원명(경남 고성 옥천사 스님) <내가 만난 성자 프란체스코>
<점심 시간> 12:30~14:00
<2부> 1. 오후 세미나 14:00~17:00 (사회: 최옥정-소설가) 1) 제4 발표: 김홍진(쑥고개성당 주임신부) <춤추는 성자 프란체스코> 2) 제5 발표: 우한용(서울대학교 국어 교육학 교수) <소설문학에서 성(聖)과 속(俗)에 대하여> 3) 제 6발표: 백경훈(시인/여행작가) <미정> 4) 휴식: 15분 5) 제6 발표: 정현기(문학 평론가) <갇힘과 가두기에 대하여 7> 6) 제7 발표: 이로 가토풀루 (아테네 대학교 철학박사/한국외국어대학교 그리스어과 외국인 교수) <신성함과 동물들> 7) 총론: 좌장 박기동(서울예술대학교 문예창작과 교수)
<3부> 17:00~18:30 1) 입체 낭독회: ‘성자 프란체스코’ 이동선 연출 2) 주요 참석 인사 소개 3) 축하의 말: 주한 그리스 대사, 한국정교회 대주교 4) 폐회사
* ‘국제 카잔자키스 친구들’이란?
‘국제 카잔자키스 친구들’은 1988년에 제네바에서 결성된 비영리단체로서 발기 위원에는 카잔자키스 미망인 엘레니 카잔자키스와 크레테 카잔자키스 박물관의 설립자인 요르고스 아네모야니스 등이 있다. 설립 목적은 카잔자키스의 작품과 사상을 전 세계에 알리고 기리는 것이다. 본부는 스위스 제네바에 있고 2년마다 열리는 회원 총회에서 선출된 운영 위원회에 의해 운영 되며 국가 단위로 각 지부를 둔다. 현재 한국 측의 운영위원으로는 ‘아르기로 카소타케 가토풀루(한국외국어대학교 그리스어과 교수)가 있다. 전 세계 105개국에 지부가 있으며 총 회원 수는 4,030여 명에 이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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